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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시작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 현직 필라테스 수강생의 솔직 후기

필라테스 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꼭 이런 말을 해요."비싸지 않아요?"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근데 지금은 단호하게 말할 수 있어요. 필라테스, 생각보다 안 비싸요.그리고 생각보다 훨씬 효과 있어요. 시작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솔직하게 풀어볼게요. 필라테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 처음 필라테스를 접한 건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나서였어요.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몸이 너무 망가진 느낌이 들더라고요. 운동을 해야겠다 싶었는데 요가는 도저히 못 하겠고,헬스장은 가면 런닝머신만 주구장창 할 것 같았어요.그렇게 알아보다가 필라테스를 선택했어요. 그때 개인 강습 10회권을 끊었는데,1회에 5만 원, 총 50만 원이라는 거금이었어요. 솔직히 큰 기대는 없었어요. 그런데 개인 강습을 먼저 받은 건정..

필라테스 2026.06.03

중국어 배우면 실제로 써먹나요? — 유학파가 솔직하게 답해드릴게요

중국어를 배우기 전에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세요? "이거 배워 두면 진짜 써먹을 일 있는 거 맞아?"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그런데 유학을 다녀오고,유럽·아프리카·남미까지 여행을 하면서중국어를 두루두루 사용한 경험이 있는 지금,단호하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Yes입니다. 어디서, 어떻게 써먹을 수 있는지 솔직하게 풀어볼게요. 세계 어디를 가도 중국인은 있어요 여행을 다니다 보면 느끼는 게 있어요. 한국 식당은 없어도중국 식당은 거의 어딜 가나 있다는 것. 유럽이든, 아프리카든, 남미든,중국 여행객을 만날 확률이다른 아시아 여행객을 만날 확률보다 월등히 높아요. 실제로 파리 중국 식당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몇 년째 파리에 살고 있는 제 지인은그 식당을 그렇게 자주 다녔는데도..

외국어/중국어 2026.06.01

디지털 노마드 준비하면서 느낀 현실 — 생각과 달랐던 것들

직장을 다닐 때 늘 갑갑하다는 느낌이 있었어요.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는 내가 원할 때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는구나." 그래서 공무원을 그만두고 남미 여행을 다녀왔어요. 원래는 여행을 끝내고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날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마음이 바뀌어서다시 중남미로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그 사이에 디지털 노마드를 준비하게 됐고요. 준비하면서 생각과 달랐던 것들이 꽤 있었어요.오늘은 그 이야기를 솔직하게 써볼게요. 생각 1. "자유롭게 일하겠지" — 근데 오히려 더 바빠요 디지털 노마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잖아요. 카페에 노트북 펴놓고,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쉬고 싶을 때 훌쩍 떠나는 삶. 근데 막상 해보니까 현실은 달라요. 프리랜서는 "내가 원..

디지털 노마드 2026.05.30

Lingopie 솔직 후기 — 앱으로 언어 공부? 회의적이었던 내가 5개월째 쓰고 있는 이유

저는 사실 앱으로 언어 공부를 하는 것에꽤 회의적인 사람이었어요. 예전에 영어나 스페인어 단어를 외우려고앱을 써본 적이 있긴 한데,그렇게 오래 가지는 못했거든요. 그래서 언어 공부 앱은나랑 잘 안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Lingopie라는 앱을5개월째 하루도 빠지지 않고 쓰고 있어요.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솔직하게 써볼게요. Lingopie를 알게 된 계기 제가 italki에서 한국어 튜터링을 하고 있는데,어느 날 학생분이 저한테 이런 질문을 하시는 거예요. "Lingopie 써보신 적 있어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 "그게 뭔데요?" 했더니,영화, 드라마, 노래 같은 문화 콘텐츠를 통해다양한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앱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을 들었을 때가마침 넷플릭..

퇴사하고 나만의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 — 돈이 많아서 그렇다고요?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아는 동생을 만나 밥을 먹었어요. 춤을 정말 좋아하는 친구예요.해외에서 생활할 때도, 지금 한국에서도커뮤니티를 찾아다니며 스트리트 댄스를 추는 친구인데, 예전에는 공연도 했는데 지금은 안 한데요.그래서 요즘은 왜 공연을 안 하냐고 물어봤어요. 그런데 돌아온 대답이 꽤 인상적이었어요. 공연과 스트리트 댄스의 차이 공연을 준비하다 보면 보여줘야 하는 안무가 정해져요. 그 안무와 다른 동작을 하면 그건 틀린 게 되고,'실수'가 되는 거죠. 실수를 줄이려고 연습을 하다 보면자기도 모르게 점점 예민해지고,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할수록팀원들 간에 다툼이 일어나기도 쉽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스트리트 댄스는 그렇지 않대요. 어떤 동작을 하든 틀리고 말고 할 게 없어요.내 생각과..

공무원 퇴사 2026.05.25

공무원 퇴사 후 하루 루틴 공개 — 백수인데 직장 다닐 때보다 더 일찍 일어나요

퇴사를 결심하기 전,사실 제일 걱정했던 게 있었어요. "퇴사하면 맨날 늦잠 자다가 게을러지는 거 아닐까?" 다른 퇴사 유튜브나 블로그를 봐도하나같이 게을러지는 걸제일 경계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원래 아침잠도 많고 게으른 편이라퇴사 전부터 이게 진짜 걱정이었어요. 그런데 막상 퇴사를 해보니까요. 지금 저는 직장 다닐 때보다훨씬 더 일찍 일어나고 있어요. 스스로도 신기할 정도예요.오늘은 퇴사 후 제 하루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솔직하게 공개해볼게요. 📌 오전 7시 — 기상 제 하루는 아침 7시에 시작돼요.직장 다닐 때는 어땠냐고요? 먼 곳으로 발령받으면 7시 10분,가까운 곳이면 7시 30~50분에 겨우 일어났어요. 그것도 눈 뜰 때마다더 자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간절했고,출근..

공무원 퇴사 2026.05.23

공무원 때려치우고 배운 것 — 나는 30년을 잘못된 방식으로 달렸다

저는 추진력이 좋은 사람이에요.목표를 정하면 곧장 달려가는 타입. 학생 때 성적도, 장학금도, 공무원 시험 4개월 합격도전부 그 방식으로 이뤄냈어요. 주변에서 뭐라고 하든 앞만 보고,사회가 정해놓은 길 위에서, 한눈팔지 않고. 스프린터. 단거리 달리기 선수 기질이랄까요.짧은 시간 안에 폭발적인 집중력을 쏟아붓는 것.그게 30년 동안 제가 해 온 방식이었고, 꽤 잘 통했어요. 그런데 퇴사하고 나서 난생처음으로원래의 방식이 통하지 않는 상황을 만났어요. 방향을 잃어버린 느낌 30년을 그렇게 달렸더니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왜 달려야 하지?뭘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 거지?' 갑자기 방향을 잃어버린 느낌. 그래서 퇴사를 했어요.주변 사람들은 다들 깜짝 놀랐죠. 퇴사 후에는 ..

공무원 퇴사 2026.05.20

공무원 그만두고 싶은데 못 그만두는 이유 — 1년 7개월 전 제가 그랬어요

그만두고 싶은 이유는 각자 다르겠지만 공무원이라는 안정적인 직장을그만두고 싶은 이유는 천차만별이에요. 각자 스스로의 이유가 있겠지만,제 경우에는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며 느끼는매너리즘이었어요. 내 안의 감정들이 점점 색깔을 잃어가는 느낌.감정들에 무뎌지며점점 무표정한 얼굴이 디폴트 값이 되어버린 내 모습. 그리고 거기에 점점 익숙해져 가는 현실이 싫었어요. 사실 처음부터 예고된 일이었어요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했을 때,저를 잘 알던 사람들의 반응은 한결같았어요. "네가 공무원을 한다고?!" 나와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는 직업이라는 걸다들 알고 있었던 거죠. 그래도 열심히 준비해서 4개월 만에 합격했어요.그러나 인생의 모든 일이 그렇듯,기쁜 마음도 잠시였어요. 임용 후에 펼쳐질 미래..

공무원 퇴사 2026.05.18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신청 완료 — 블로그 20개 글 쓰고 드디어 신청했습니다!!

드디어 20개를 채웠어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드디어 20개 글을 완성했어요~!! 솔직히 매주 정기적으로블로그 글을 꾸준히 올린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어요.역시 가장 힘든 건 꾸준함이라는 사실을다시 한번 느꼈달까요. "일주일에 3번? 얼마 안 되네." 할 수도 있겠지만,현재 제가 지치지 않고 꾸준히 업로드할 수 있는 주기는딱 그 정도인 것 같아요. 나중에 내공이 쌓이면업로드 횟수를 차분히 올려갈 생각이에요. 구글 애드센스 신청했어요 20개 글을 완성하고드디어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했어요. 생전 처음 해보는 거라 솔직히 살짝 겁을 먹고 있었어요.근데 생각보다 매우 간단했어요. 네이버 애드포스트 신청보다아주 살짝 더 클릭해야 할 게 많은 정도예요. 애드센스 신청 과정 정리 ..

디지털 노마드 2026.05.16

10월 멕시코행 비행기를 끊었어요 — 7개월 중남미 여행, 지금 이렇게 준비하고 있어요

10월에 떠나요 올해 10월, 멕시코행 비행기를 끊었어요. 목적지는 멕시코를 시작으로중미를 거쳐 남미까지예요. 최대 7개월 일정이에요. 멕시코를 첫 번째 목적지로 고른 이유가 있어요. 11월에 열리는죽은 자의 날(Día de los Muertos) 때문이에요. 예전부터 너무나 보고 싶었던 행사예요.10월에 미리 도착해서 적응도 하고,11월 행사를 제대로 즐기려고 해요.생각만 해도 설레요. 7개월 동안 어떻게 수익을 낼 건가요?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에요.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첫 번째, italki 한국어 튜터링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고,여행 중에도 계속할 예정이에요.인터넷만 있으면 어디서든 수업이 가능하거든요. 지금 수입 수준이면여행하면서 생활하기에 충분할 것 같아요. 두 번..

여행 2026.05.14